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이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됐다. 다만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이달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시기를 정해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앞서 노조는 지난 8일 서울교통공사와의 단체교섭 결렬 이후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경고 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 및 단체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 중이다.15일 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1월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교섭단은 16일 투표가 마무리되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17일 열리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
기아 노동조합이 내일(12일)부터 진행하기로 한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사측의 요청에 따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재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기아 노조는 11일 조합원들에게 “오는 12일 15차 본교섭을 진행함에 따라 예정됐던 파업은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무한다”고 공지했다.전날(10일) 밤 기아 노조는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13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철도노조가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파업이 시작되면 고속철도(KTX) 등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되면서 이용객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1일 “공공철도 확대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이 파업에 나서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철도노조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가 낸 ‘국민 불편 초래 철도노조 파업 계획 철회 촉구’ 자료에 대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건 국토부로, 진정 시
자동차 노동조합은 ‘강성’. 불과 몇 년 전까지 익숙했던 이 말이 이제는 낯설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무분규 교섭 타결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 화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모습이다.하투는 이제 ‘옛말’이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
올해 초 극적으로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있는 포스코가 사상 첫 노동조합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 노동조합 측이 올해 임금 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총 86건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협상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6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 측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국토교통부의 부산~수서 SRT 고속열차 운행 축소 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태업(준법투쟁)에 돌입한 전국철도노조가 9월 총파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30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노조원 2만1938명 중 64.4%에 달하는 1만9825명이 찬성해 가결했다.파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노조는 오는 31일 중앙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
기아 노동조합이 전국금속노동조합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기아 전 사업장에서 부분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금속노조는 노조 탄압 중단, 근로 시간 확대 입법 예고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31일 전체 조합원의 주야 4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했다. 다만 이번 파업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노조 등은 참여하지 않아 과거만큼 생산 차질 피해는 크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이날 운행 조정이 예고됐던 1·3·4호선과 KTX 등도 모두 정상 운행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는 전날 밤 11시50분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노사 간 잠정 합의안 도출로 이날 오후 9시로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은 철회됐다.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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